꼴불견 옷차림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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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옷차림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10-08-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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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작업능률을 100으로 봤을 때 24도만 돼도 83%,30도에는 63%로 떨어지고 40도 이상에서는 작업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업무 능률 저하 방지를 위해 복장규제를 완화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꼴불견 복장’도 등장하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57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직장 내 꼴불견 복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미니스커트,깊게 파인 옷 등 노출이 심한 옷’이 45.3%(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44.5%)이 차지했다.주로 연예인들이 공식석상에서 입고 나오던 시스루룩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면서, 오피스룩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 근무복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3위는 33.6%가 꼽은 △‘세탁하지 않은 옷’이다.
 
 여름철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특히, 땀이 많은 계절이라, 제때 세탁하지 않으면 불쾌한 냄새까지 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이외에도
△‘맨발에 슬리퍼’(30.6%)
△‘현란한 색상,패턴의 옷’(19.2%) △‘꽉 끼는 옷’(16.8%) △‘구겨진 옷’(15.9%)
△‘민소매 옷’(14.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완화된 복장으로 근무하는 것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지만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하다 보면 주변 동료에게 불편함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