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탈퇴 관련 진실을 왜곡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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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목직님 댓글 2건 조회 1,143회 작성일 10-09-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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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직님의 주장에 동감합니다.
 
그럼 한 가지 묻겠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최종 책임자가 누구입니까?
노조위원장입니까?
도지사 아닙니까?
 
근데 왜 모든 책임을 노조에 전가하십니까?
 
근본적인 원인이 조직 축소에 있는거 아닙니까?
조직 감축 기조 하에서는 토목직도, 행정직도, 수산직도 피해자인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집단적으로 노조 탈퇴서를 제출할 게 아니라
노동조합과 힘을 모아 대처를 해야지요.
 
아님 토목직들의 주장처럼 노조를 신뢰할 수 없다면
도지사를 대상으로 당당하게 따지셔야지요.
 
칼날의 방향이 잘못 된 거 아닙니까?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얍삽한 이기주의의 발로 외에 설명될 수 없습니다.
 
노조에 똑같이 한 것처럼
공무원 사직서를 동일한 방식으로 작성해서 도지사에게 제출한다면
님의 진심에 동의하겠습니다.
 
그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저 역시 누구보다 앞서 토목직의 권익 옹호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조직개편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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