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쓸쓸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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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을나그네 댓글 2건 조회 1,650회 작성일 10-10-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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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하루 매우 기분이 우울하다.
하늘을 바라보니 비라도 내릴련지
구름이 가득하여 더욱 마음이 그러하다.
 
만년 쫄병신세를 면치 못하는 처량한 이신세.........?
 
다소 잘못이 있고 미숙하더라도 어깨를 두드려 주며
따뜻하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힘이되고
사기를 북돋아 주련만........!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무심코 내던지는 독기서린 말이
나를 힘들고 슬프게 하는구나 
 
아! 오늘은 몹시도 쓸쓸하다.
그래도 참아야지.. 어쩌겠나....? 
퇴근길에 쐬주라도 한잔하며
이허전한 마음 달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