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있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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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썩은물 댓글 1건 조회 779회 작성일 11-07-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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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공무원 현장파견
 
경남도는 내년 1월부터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에 대해 수해복구 작업이나 농촌 일손돕기 현장에 파견하는 '도정현장추진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도정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거나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로 현장추진단에 파견해 수시로 직무평가를 받게 한다. 직무평가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재파견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지현철 감사관은 "앞으로 대상자 선정을 위해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세부계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노동조합과도 상의한 내용으로, 소급 적용은 하지 않으며 앞으로 5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비리 공무원을 예방하자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 도는 뇌물수수 관행을 뿌리뽑고자 뇌물액이 100만 원 미만이라도 징계위 심사에서 혐의가 인정되면 근무평가 최하위, 각종 인센티브 차단, 인허가 부서가 아닌 현업 부서 발령 등의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주고, 100만 원 이상 뇌물을 받은 공무원으로서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해임과 파면 등 '퇴출제'를 확실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과연 우리는 노조가 있나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