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왜곡하는 기사........과연 기자라고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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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도 기자 댓글 1건 조회 1,505회 작성일 11-08-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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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8(화) 경남매일 박재근 칼럼을 읽고......
 
저는 신문기자가 아니라서
기사를 쓰 줄 언론사가 없는 관계로, 노동조합홈페이지에 기사내용의 반박기사를 적고자 함이니 홈페이지 관리자께서는 삭제 하시는 일 없도록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남매일의 오늘자 신문 15면 박재근 칼럼 "취재 위한 공간이 왜 논란거리?"
라는 기사내용에 대해 반박하고자 한다.
 
반박하기전에 현재 경남도청주재기자단은 어떠한지
 
- 방 이름만 "프레스센터"로 되어 있지 실제 기자들에게 사무공간 제공
- 사무집기 및 소모성 용품을 공급받고 있다.
- 점심시간 식사도 곧잘 제공 받고 있다.
 
위 사실이 허위라고 판단되면 검찰에 고발하세요.
순순히 검찰 수사에 응할 용의가 있으니까.
 
자고로 언론이라함은
기사를 접하는 독자가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사를 정확하게 보도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오늘 칼럼내용을 보면
본질은 언급하지 않고,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제목을 붙였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취재 위한 공간이 왜 논란거리?
 
제목만 보면 독자(관공서 말고는 보는 사람도 극히 적지만)들이 의구심을 자아낼만 하다.
 
조합원들이 우려하고 의견을 표출하는것과 동일하게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은 취재공간 주는 것을 가지고 論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기자실을 부활하는가 하는 것인데, 본질은 언급하지 않고, 여론을 부추기는 기사를 논하기에 부득이 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째, 본질을 왜곡하는 보도는 분명히 시정되어야 합니다.
취재 공간 제공하는 것을 논란거리로 삼는것이 아니라, 별도의 취재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기자실 부활"시키는가 입니다.
진실을 덮어둔채 기사내용을 옆으로 돌려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또다른 왜곡보도입니다.
 
 
둘째, 취재공간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역시 취재공간을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권-언 유착의 온상인 기자실 부활을 언급하고자 함인데, 박재근 기자께서는 취재공간과 사무공간인 기자실부활에 대한 개념정리가 되지 않는가 봅니다.
다른 나라의 예를 들 필요도 없습니다. 역사가 말을 해 주고, 언론의 역기능을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혼자만 언급하지 않고 모른다고 해선 않될 것입니다.
 
셋째, 취재공간은 모든 언론에게 제공되어야지 기득권을 가진 특정 언론사 소속의 기자들의 전유물이 되어선 않됩니다.
모든 언론사의 기자들께 문호가 개방되어야지 왜 특정 언론에만 취재공간이 주어져야 한단말입니까? 더군다나 취재공간이 아닌 별도의 공간을 언론사 소속 직원인 기자들에게 기자실을 지원한다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입니다.
공공장소인 기자들에게는 도청의 공간을 할애해 주면서, 또다른 단체에서 사무공간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할 때, 그 때는 어떻게 공간을 제공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론을 제3의 권력이라고 하지요. 제3의 권력인 언론.. 그언론이 똑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섭니다.
 
넷째, 기자실부활을 막고자 하는 다수의 직원들과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쪽으로는 기사를 언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재근기자의 칼럼내용이 그렇다면 직접적인 언급을 하였던 노동조합과 그 뜻을 같이 하는 도청직원을 향해서는 언급하지 않는것으로 판단됩니다. 취재공간이 아닌 사무공간을 요구하는데 왜 노조에서 반대하는가? 라고 직설적으로 언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공간이 아닌 사무공간이라고 판단되면 기자들 스스로 그 공간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자진 반납하길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