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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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위직공무원 댓글 4건 조회 2,695회 작성일 11-11-02 11:48본문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합, 부산광역시노동조합, 경남도청노동조합은 오늘 신문에 보도된 이 사건의 실체에 대하여 자초지종을 알고 있는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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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된 기사 내용만으로는 조합원(기능직)과 간부(사무관)간의 갈등으로, 크게는 부산공무원과 경남공무원간의 파열음으로 더 크게는 공무원 조직사회의 분열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적잖은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의 조합이기때문에 부산직원과 경남직원이 반반씩 근무하는 곳이라 외부에서 볼 때는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사무실내에서는 오히려 시·도간의 업무 벤치마킹도 하면서 더 잘 지내고 있다.
구역청에서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은 그 두 분의 성향이 어떠한지, 평소 사무실 내에서 직원들간 유대관계가 어떠한지, 근무행태는 어떠한지 잘 알고 있다.
대부분의 조합원들과 공무원들 그리고 기사를 본 일반 독자들은 갈등이 왜 비롯되었는지, 해결과정이 어떠했는지, 왜 신문 보도까지 되었는지 궁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