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고발] 해도 해도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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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도직전건설업자 댓글 2건 조회 1,620회 작성일 11-12-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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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로관리사업소에 근무하시는 송의돌 과장님의 장녀 결혼식을 피눈물을 흘리면서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송의돌 과장님은
도로과, 치수방재과에 있을 때도
깔코리로 돈쓸어 담는 걸로 유명하던데
그 돈으로 안모 국장한테 싸다 바쳐서 승진했다더만
딸 결혼식 또한 거창하게 합니다.
 
요즘 일도 없는데
회사의 적자는 늘어만가는데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평상시 연락도 없으면서
일 끝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청첩장을 보내시는구랴
 
당신 딸 앞길에
많은 업자들의 피눈물이 있으니
당신도, 당신딸도, 당신 외손주와 사위도
오래 산다는 것만은 내가 보장하지요
 
혹시나 걱정할까 싶어서 미리 알리는데
청와대, 감사원, 총리실 ............
당신 딸 결혼식을 축하해 달라 했으니
 
결혼식 끝나거든 고위층이랑 잘 만나보시오
그리고 12월 12일부터는 출근하지 마시오.
 
그길로 사라지시오
불쌍한 건설업자들 그만 괴롭히고
 
    - 송의돌 과장님의 장수를 기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