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균 임인사와 조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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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효균 댓글 1건 조회 2,428회 작성일 12-02-0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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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인사 드립니다

정효균입니다.

저는 2012. 1. 31 명예 퇴직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청우여러분과 도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게 준 사랑과 은혜는 살아가면서 꼭 보은토록 하겠습니다.

집안 대소사가 있으시면 꼭 연락하시어 참여의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시도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그리고,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거나 힘들었다면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성격이 급해서 그렇습니다. 미안합니다.

또 나와 관련된 경남도청노동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물이 4건이 있어 떠나면서 해명과 함께

조치계획을 알려 드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명퇴 발언에 대한 해명

o 저는 약 10년전인 2000~2001년도에 농심회(도청 농업직모임) 회장(정효균 6급)있을때 새로운 문화를 바라면서 혼자생각으로 발언을 하였으며, 2011년 2월까지도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었으며 소신은 변함이 없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o 그러던 중 2011. 2. 10일에 “약속을 지켜라”고 하는 노조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하여 저를 비롯한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를 저와 상의했으면 될 것을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 게시하여 강제로 퇴직을 유도하는 것은 “굴복하라”하고, 또 망신을 주는 것으로 느껴

o 2011년 5월 3일 농심회 모임 때 분명히 “사이버테러”라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명퇴 결정은 저와 가족의 판단이고 결정사항이라고 봅니다.

그 당시 가족에게 퇴직이야기를 하니까 모친이 아프셔서 마음의 결정이 늦었고 이번에는 말씀을 안 드렸는데도 무척이나 편찮으십니다.어머니께서 아들의 짐을 가질려고 하는지?

o 또, 주위에서는 꼭 명퇴를 안 해도 된다고, 하지 말라고 권유하였지만 그러나, 저는 마음이 아파 이번에 명퇴하게 되었습니다.

2. 떠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진 사람

o 사람이 이별을 할 때는 서로가 용서하고 용서를 빌건만 경남도청 일부 직원은 떠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데 공공 조직원이 맞는지 묻고 싶다.

o 전별금을 돌려주려고 했는데 감정으로 비추어 질까봐 그렇게 못하고 이 사건(증거물)이 끝나면 불우시설이나 언론사에 기부하여 연말정산 하겠습니다.

o 저는 살면서 성인군자 같이는 못해도 주위를 베풀며 사랑하면서 살려고 하였으며, “내가 손해보고, 내가 참지” 했는데 약하게 보이는지 죽일려고 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강하게 살기로 했다.

3. 조치계획

o 사람은 뒤끝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뒤를 깨끗이 하고 싶습니다.

저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사람을 찾아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래야만 마음이 편안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o 또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용서를 빌 기회를 줄 것입니다.

o 결론은 다음과 같이 조치할 계획임을 알립니다.

o 조치단계

≪ 1단계 ≫

- 저는 2012. 2. 3. 경남도청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용서의 글을 게시하겠습니다.

-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스스로 용서할 기회를 주겠습니다.

· 기한/방법 : 2012. 2. 12일까지, 노조게시판에 실명으로 사과문 게시 등

≪ 2단계 ≫

- 2. 12일(일요일)까지 미 게시 때, 2012. 2. 13일 월요일 사법기관에 사건 접수

≪ 3단계 ≫ 사법기관 조사 결과 이후

- 조사 결과에 따라 본인에게 노조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시 요구

- 사과 거부시 경남도청노조 홈페이지에 제가 실명을 게시하겠습니다.

≪ 4단계 ≫ 이후는 추후 통보합니다.

o 대상자 : 경남도청노동조합 나도한마디에 게시한 글 중 12명

- NO 13407. 게시일 2011. 02. 10. 13:01, 글쓴이 : 약속지켜라

                 게시일 2011. 02. 10. 14:06, 글쓴이 : 맞아요

                 게시일 2011. 02. 10. 14:08, 글쓴이 : C과J과장

- NO 13420, 게시일 2011. 02. 22. 07:17, 글쓴이 : 노코멘트

- NO 13788, 게시일 2011. 11. 21. 10:11, 글쓴이 : 친환경×업···

- NO 13915, 게시일 2012. 01. 27. 14:25, 글쓴이 : 정녕 이렇···

                 게시일 2012. 01. 27. 14:53, 글쓴이 : 한국이

                 게시일 2012. 01. 27. 18:05, 글쓴이 : 꼴값

                 게시일 2012. 01. 29. 11:20, 글쓴이 : 조직원

                 게시일 2012. 01. 29. 20:04, 글쓴이 : 서무/노조

                 게시일 2012. 01. 30. 10:10, 글쓴이 : 한국이

                 게시일 2012. 01. 30. 12:50, 글쓴이 : 서무/노조···

4. 끝으로 경남도청노조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한 말씀 드립니다.

ㅇ. 경남도청노조홈페이지는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런 공공장소에 남을 비방하고 욕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자 질 문제이고 경남도청을 한 단계 격하시키는 것입니다.

     모두 자제하여 주시고, 운영진과 경남도에서는 이런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근무시간 중에 게시를 자제하고 열심히 일하여 도민에게

     봉사합시다.

     할 일이 없으면 업무 연찬, 관련서적을 보고 도민을 잘

     섬길 생각을 하여야지 근무시간에 사이트에 비방 글이나

     게시하고 있는데 어찌 도민이 행복하겠습니까?

     또, 대한민국 번영 1번지가 어찌되겠습니까?

     ※ 나와 관련된 게시문 12건 중 8건이 근무시간임

       (다른 게시물도 거의 같음)

ㅇ. 진정으로 부탁합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례는 제가

     마지막이 되기를 간곡히 바라며, 경남도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