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청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최근 어린이집관련 논란에 대하여 얘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직장보육시설인 도청어린이집은 개소때부터 지금까지 직원들의 불만이 많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몇년간 도청어린이집을 보내 본 저는 일반 보육시설에 보내는 것보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아주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선생님들의 높은 의식수준,

특히 타 보육시설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견학 도시락과 간식도 원에서 준비를 해 주는 등 세심한 배려에 소소한 신경을 덜 쓰게 해 주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좋았던 점이 많았지만, 간략히 하고,,,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이 선생님들께 너무 함부로 하는 듯하고 요구사항도 아주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려 한다면 학부모들이 먼저 선생님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시설이 아니고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니만큼 비난보다는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일방적인 비난이 아닌 협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