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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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객관성 댓글 7건 조회 4,268회 작성일 12-06-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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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사시기에 대해 말이 좀 많은것은 사실인것 같다
 
하지만 인사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가 느낀바로는
 
먼저, 인사부서에서 직원들 생각을 많이 하지않은것 같다
원래부터 그 인력에 대해 기대는 많이 하지는 않지만
인사부서에서 8월에 한다는 주요지는
8월에 국제행사 승인이 날것으로 보고 그때 모아서 한다는 내용인것 같은데...
만약에 승인이 안되면,,, 그 라인이 전체 옷벗고 나갈것인지부터 밝혀라
 
역대로 국가가 생긴이래도 시기가 미도래되고 확정도 되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인사를 연기한 사례는 없다
 
예전에 노조위원장이 지사님과의 면담에서
지사님 출마전에 4급 승진자까지만 인사를 한다는 방침에 대해
5급이하의 승진기대감, 즉말해서 승진자에게 하루라도 그 기쁨을 줄수있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는 건의를 드린적이 있다고 한다(직접 들은것은 아님)
 
참 훌륭한 건의사항이다
진정으로 노조위원장으로서 노조원과 나아가 도정을 진정으로
생각할줄아는 혜안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이런식으로 간다면,,,
만약 인사를 끝내지 않고 미루고 지나간다면
많은 아쉬움과 함께 하위직의 가슴에 상처를 남길것이 뻔하다
 
인사부서에서 제몫을 챙기지 못한부분을 노조에서
제대로 챙겼다는데 대해 다소 위안도 된다
 
그리고 항상 인사를 하고 나면 휴유증이 남는데
이번 인사라인은 더욱 심한것 같다
 
이름 같은 사람을 골라서 한 과에 발령내지 않나
자기들 위안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근무하던 부서에 골라서 앉히는데
무슨 시간이 걸릴게 뭐있나
1주일이면 다 할것 같은데...........
특정인들이 요직에 독점할려고 그런 방편을 취하는가 몰라도
모든 하위직들은 근무했던곳보다
새로운 업무를 해보고 싶은 욕망이 더 많다
 
인사부서 출신부터 남이 가기 싫어하는 곳으로 가봐라
 
자기를 편의에 빠져서 남을 돌아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극단적인 생각에만 몰두하지 마라
 
언젠가는 역지사지가 되어 불편하게 처리한 사안들이
똑 같이 너그들 머리위로 떨어진다...
 
그리고 도정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노조임원 여러분들의
폭넓고 노조원을 위한 사려에 깊은 경의를 드리면서
지사님 퇴임전 하위직까지의 인사가 꼭 달성되기를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