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휴가비 갹출과 관련하여

연일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물론, 경남도청이 데미지를 입는데.......라는 우려도 있지만

그 우려보다는 잘잘못을 가려

도민들의 상식에 반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공조직도 변화해 나가야 하는 것은 자명한 것이다고 판단하기에 도청구성원 다수가 묵묵히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지켜 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저 역시 이 사건은 철저히 진상이 밝혀져 명박(?)하게

징계절차를 밟아 나갈 것을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요구하는 바이다.

 

김두관 전 지사님이 그립다.

이 사건을 보니 더더욱 그러하다.

 

그분이 계셨다면

조속한 진상조사와 신상필벌의 조치는 우리가 요구하지 않아도

 

도민들의 입장에서

해 주셨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숨길 수 없다.

 

행정가출신이라고

못할 것 또한 없다. 원칙대로, 정공법으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