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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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입무거운 직원 댓글 3건 조회 2,093회 작성일 12-08-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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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부터
노동조합홈페이지에 내부고발자가 제보한 것을 필두로
 
노동조합에서도, 감사관실에서도 조사를 한 결과가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 사실로 확인 되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속담을 빌리지 않더라도
그런 사실은 비밀리에 숨겨져 왔던게 사실이다.
그러한 썩어빠진 구태가 이번 기회를 성찰의 계기로 삼아 다시는 경남도청에서
그 잔재가 뿌리채 뽑히길 나름 기대합니다.
 
경남일보 사설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도지사권한대행의 서릿발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런일이 행해 졌는다는 것은 헛 구호로만 진행되어 왔다는 것도 꼽씹어 볼 일이다.
 
이런 점을 비춰볼 때,
조사결과만 발표하고, 솜방망이 처벌로 제식구 감싸는 수준의
미흡한 처벌이 진행된다고 할 때,
 
그 어떤 구성원도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고,
도지사권한대행의 청렴의지에 콧빵구를 낄 것은 자명한 사실 아니겠는가 ?
 
나쁜 관행을 과감히 혁파하는 것이 중요한것이라고는 주지의 사실이라고 본다면
공직에서 철저히 배제시키는 아픔의 자기성찰이 요구된다.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임채호)의 처벌을
도민들은 지켜 볼 것이고
전체 직원들도 눈여겨 보고 교사로 삼을 것이다.
또한, 현명하고 냉철한 징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