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 갹출관련 언론대응 및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조위원장 댓글 6건 조회 5,112회 작성일 12-08-09 13:29

본문

최근 문제가 된 휴가비 갹출관련

언론보도대응과 부정부패추방에 대한 노조의 입장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직원의 문제점을 침소봉대하여 경남도청 전체공무원의 비리로 보도한 언론에 대하여 도청 전 청우들의 명예훼손을 회복하고, 아울러 일부 몰지각한 간부의 공명심에 따라 행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부정부패 추방과 공직사회개혁에 앞장서온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힙니다.


게시글 목록번호 : 14148번

제목 : 정신 빠진 공무원

글쓴이 : 한마디


님 께서 언급하신 바 있었고, 다양한 조합원과

직원님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2012. 8. 8(수) 국제신문 10면(사회)에 보도된

 “정신 빠진 경남도청 공무원” 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해 우리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8. 8(수) 10:20분경 노조위원장이

보도를 하였던 박동필 기자께 전화통화를 하여 정정 보도를 요구하였고, 해당기자는 본사와 논의 후 답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8. 8(수) 13:52분경

국제신문 본사 데스크 담당인 이민영차장이 연락을 해 왔습니다. 노조위원장은 박동필 기자께 언급한 사실을 재차 알렸고, 정정 보도를 요구하였으나,


이민영 차장(데스크 담당)은

오전에 편집국에서 회의를 하였는데, 기사내용은 사실이고, 제목을 선정적으로 붙인 부분은 인정하지만 엄중히 따져본 결과 정정보도할 사안은 아니라고 회의 결과를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본 기사는 경남도청 소속 모과장이 개인적으로 소속과에 지시하여 직속상관인 해당 국장의 름 휴가비를 갹출토록 종용한 사실이 사건의 본질임에도, 악의적인 기사 제목으로 전체 직원의 일인 양 호도함으로써 신청인을 포함한 도청 소속 5천여 공무원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에 대한 언론조정 신청서를 언론중재위원회에 금일 제출하여 정정 보도를 요구하게 되었음을 전 조합원님들께 알려 드립니다.


아울러 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 추방을 강력히 추진해 온 경상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힘없는 하위직원에 대하여 위계에 의한 강압으로 부패행위를 교사한 정황은 없는지 본 사안의 원인제공을 한 당사자들의 엄정한 조사를 기관측에 강력히 요구하였고, 그 결과가 나오면 일벌백계로 필벌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도민의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경남도청공무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내부 개혁, 부정부패 추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노동조합의 사명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2. 8. 9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용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