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파트너십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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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감 댓글 13건 조회 3,551회 작성일 12-09-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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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문을 보아허니
경공노와 열공노가 나란히 노사파트너십을 간다고 한다.
 
노조가 두 개로 쪼개지다보니 별도로 가게 되는 것 같은데
상하반기에 1회씩이면 연간 4회로
해당 실과 사무관의 입장에선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4 X 3 = 12일)
 
노사파트너십의 목적이
단순히 행사를 개최하는 데 있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과 같이 별도로 시행한다면 연 1회로 줄이는게 합당하다.
 
무슨 제도든 반드시 그러해야 하는 법은 없다.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그리고 경공노 노사파트너십을
이번 주 수요일부터 3일간 백령도로 간다고 하는데
태풍 이후 피해복구며...일손돕기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보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본다.
 
10월 중순 이후로 연기해도 무방하며
결단은 빠를수록 좋다고 본다.
 
구제역 근무로 직원들이 고생할때
현장을 돌며 위로하던 위원장의 모습이 불현듯 그리워지는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