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선은 어디로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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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림대군 댓글 2건 조회 1,117회 작성일 12-10-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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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19일로 예정된 제18대 대선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씨가 현재 유력 주자로서 당선을 위해 저마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3자대결 일 때, 박후보가 1위 40%, 문후보와 안후보가 28%정도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고, 야권이 단일화를 하여 양자 대결을 하면 누구로 단일화가 되어도 8~9% 박후보에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3자대결로 가면 야권은 필패다, 그런데 문제는 문후보와 안후보의 지지도가 28%정도로 서로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들 쉽게 양보를 하겠는가?


이것이 바로 수구세력이 바라는 바이고, 처음부터 여론을 이용하여 야권을 무력화시키고 있는데도 야권(민주당)에서는 이것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끌려가고 만 있다,


2년 전 지방선거에서 독선적인 MB정부의 국정수행 그리고 천안함사건을 무리하게 선거에 이용하려다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크게 신뢰를 잃었다,

그래서 나온 작전이 바로 안철수 같은 신선한 인물을 부상시켜 야권의 예비주자들을 무력화 시키는 작전이다


안철수씨는 처음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런데 수구세력이 

야권에 서울시장을 내어주지 않으려고 안철수를 뛰웠다, 그 당시는 야권에서 누가 나와도 여권후보에게는 이기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안철수 바람에 민주당은 야권 후보를 박원순씨에게 내어 주고 말았다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다, 정치에 관심도 없는 사람을 2년 동안 계속해서 언론에서 띄우니까, 결국 대선에 출마하게 되었다, 누군들 2년 동안 국민들이 제일 원하는 대통령감이라고 하는데 출마를 하지 않겠는가!!


이게 바로 이번 대선에서 수구세력의 전략이다

안철수후보가 끝까지 완주하면 반드시 박근혜가 이기고, 안철수후보가 야권의 단일후보가 되어 대통령이 되어도 안철수는 경제에만 관심이 있지  정치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므로 문제될게 없다,


정치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국민화합과 포용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정치쇄신에는 무관심할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면 잘못된 것을 알아도  바로 잡을 힘이 없다, 국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인재를 끌어 모아야 되고, 국회에 머리를 조아려야하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금 대한민국의 수구세력은 친일 매국세력, 군사독재세력, 그리고 이 두 세력에 아부하며 자기 배만 채워온 기회주의 회색주의자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과거를 들먹이지만 않고, 가진 것을 내놓으라 하지 않고, 지금의 현실에서 잘살아보자고 하는 인사면 만사 오케이다

안철수씨는 미래와 국익만 생각하자고 하니 딱 좋은 후보일 것이다


안철수씨가 대통령이 되면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생겨날까? 월급쟁이들이나 서민들에게 세금이 줄어들까? 아니면 많이 가진 자들에게 세금을 올릴까?? 현실에 맞지 않는 무슨 제도를 고칠까?


지금 대한민국에는 잘 못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야말로 개판이다

어떤 후보가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해 줄 의지가 있는지??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해 줄 여건이 되는지? 그런 후보가 누구인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후보가 대통령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