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난부서 근무하시는 분들 너무 수고많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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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지난번 태풍때도 마찬가지고 주말에 ‘경상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 명의로 공문 보내면서 결재는 담당자(7급) 전결. 그것도 토요일 오후.

상황은 토요일 종결될꺼 다 알고 있었고.

머하자는 이야깁니까?

그 공문을 받아보는 시군, 실과 담당자는 그 공문받으러 주말에 나오라는 이야깁니까?

월요일 출근해서 비 그쳤는데 결재올리고 공람 돌리리는 이야깁니까?

공문이 스팸메일 취급당하는거 알고는 있습니까?

 

제발 이런식의 공문은 보내지 맙시다.

스스로 격을 낮추는거 밖에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