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그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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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림거사 댓글 4건 조회 1,652회 작성일 13-0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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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림거사가 나타나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노동조합 홈페이지 대문에 게시되어 있는
공지사항 맨 윗글
"경상남도청 전문직노동조합 설립과 관련 조합원께 드리는 글" 을 재삼 읽어 보고
 
이번 인사와 결과와 관련하여 상관관계를 論하고 싶다.
 
도청노조에서 홍반장님의 첫인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그 내용을 볼 때,
 
평상시 본조에서 토목직과 관련된 아주 사소한 언급에도
엄청난 과민 반응을 보였던 그들이다.
(물론, 이 글을 보고는 땡삐같이 달려 들겠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평상시와 다르게 땡삐들이 집중포화로 노조홈페이지가
타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여기와서 성토를 했을텐데 그렇지 않다는 것.
 
왜! 반응이 없을까? 생각해 보았다.
 
성명서 내용을 보면
기조실장으로 토목직, 해양수산국 주무과장이 토목직으로 보임되었다는 잘못을 지적 했는데도 금번 인사와 관련 어떠한 언급이 없다.
 
왜 그럴까?
 
자기네들을 아무리 비난해도 자기 직렬들 승진만하면
그런 비난에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자들 아니던가.
 
노조를 집단탈퇴할 때 경험하였지 않은가?
 
말이 없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번 인사에 토목직 승진이 얼마나 많았는가?
 
나는 이번 인사에서
시설직에는 토목직밖에 없는 줄 이제 알았다.
시설직 승진에 토목직이 싹쓸이를 하였지 않은가
 
평상시 같으면 열린노조위원장이 인사과를 방문하여 사실도 아닌 것을 고함지르면서 도청노조 홈페이지에 성토글로 이슈를 만들었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오직 토목직 승진, 토목자리 많이 만들기 그 이상, 이하도
다른 생각은 없다.
노조를 탈퇴하고 다른 노조를 차린 근본 이유가 여기 있었으니까
 
그도 그럴것이
이번 인사에서 200% 만족하지 않았던가?
 
이 글을 보고는 이제 땡삐 같이 달려들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