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밥 사달라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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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내직원 댓글 3건 조회 2,308회 작성일 13-02-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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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말이다.
 
7급이하 직원들과 중식시간에 밥먹으면서 의견청취를 한다고
홍준표지사님이 말씀 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누가 밥 먹자고 말이나 했는지?
누가 밥 사달라고 요구를 했느냐 말이다.
 
청내 직원들을 대표하는 사람들 의견도 철저히 무시하는 도지사께서
무슨 쑈를 하신답시고 하위직들과 중식 간담회를 한단 말이고
길가는 견공이 들어도 웃을 일이다.
 
모 局 7급이하 하위직들과 오찬 간담회를
2.12(화) 하자고 2.7일날 통보를 받았다.
2.13(수)로 변경한다고 또 연락이 왔다.
2.14(목)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것도 2.12(화) 하자고 해 놓고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버렸다.
이유인즉,
도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때문에 그랬단다.
 
홍반장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간담회 하고싶으면 항상 점심시간
구내식당이용할 때, 직원들 식사하는 곳으로 가셔서
그곳의 직원들 이야기를 경청하시면 될일이지
 
한다, 만다, 맘대로 일정을 변경하시지 말고 
하위직들 밥도 맘대로 못 먹게 쑈 좀 그만 해 주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