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안한 일

 

공직생활을 다년간 해 왔지만

금번 경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대하여

잘한 일도 있고, 잘못된 일도 있지만

 

금번 홍반장께서 오신 이 후로

희안한 일이 생기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감사결과 처분에 대하여

본인의 판단만으로

처벌의 수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더 고강도의 처분을 요구한다고 하면서

결제를 반려하고 재조사 및 사유서를 받으라면서

재감사를 하고 있다.

 

공무원의 공무수행에 있어서

잘못된 행위에 대한 처벌은

수년간 처벌의 정도와 타 벌칙의 균형에 의하여

감사관이 적절하게 요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하여 반려한 기록이 없건만

홍반장께서는 어느 정도의 처분을 원하시는 것인지

또, 얼마나 경남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크신지

이 몸 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겠소이다. 

 

權不十年 아니 權不五年  ???)

(권불십년 아니 권불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