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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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당한 경남 댓글 0건 조회 1,421회 작성일 13-03-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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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님의 공약, 무조건 이행을 위해
 
진주의료원은  문닫아 팔거나 또는 제2청사로 만들거나,
도민의 집도 팔 계획으로 신문에 나고
(저번에 의회에서 사용하지 않고 두는 땅,
팔아라는 소식은 접했습니다만..)
 
또, 뭘 파시겠습니까?
 
관사 있는거  다 파십시요
그것이 더 빚청산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관사는 극히 개인을 위한 공간이니..
몇분만 개인돈 쓰시면 됩니다.
 
마른수건도 다시 짜라는 방침... 먼저 하십시요!!
 
지사님
도민의집, 봄이나 가을철에 가보십시요
그 잔디밭에 누구들이 이용하고있는지를요..
햇병아리들이(유치원생)들이... 운동장으로 이용하고, 소풍터로 이용하고
그런 안전한 터가 어디있습니까?
 
한번 없애기는 쉬워도.. 그런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기는 힘듭니다.
 
차라리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활용방안을 강구하시라하셨다면..저는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무조건 짜르는 방식....검사시절에는 통했겠지만
지사님의 지금의 결정방식에는
도민들의 눈물과 편안함과 안락함이 동시에 결정됩니다.
물론, 공약실천이  중요하겠지만.
도민들의 정신적 편안함을 더 생각해줬음 좋겠습니다.
 
도청의 앞뜰과 뒤뜰도 무한정 넓어보이시겠지만
조금만 더 있어보십시요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앞뜰과 뒤뜰을 메웁니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런 자유로운 공간으로...잘 가꿔놓으니..
자라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편히 뛰어놀수있는 공간으로 바뀌는것을...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라면
더 넓고 더 아름답게 가꿔나야가 하는것이 관공서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사님은
우리 경남도민의 아버지입니다.
무조건적, 강한 아버지는 안좋아할것입니다.
강할때는 강하지만...부드러울때는 부드러우신 분이 되셧음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앞으로 나가는것만이 능사가 아닐것입니다.
때로는 한발 물러서..기다려주는 것이
더 큰 선물을 받으실수도 있을것입니다.
 
살려달라고 하는 이가 있으면
한번더 신중히...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서...한번의 더 기회를 준다면
분명히 그 개인들은 지사님 열성팬이 될것입니다.
 
진주의료원도
그냥 단순히  빚때문에 폐업조치했다고 가정했다면
그쪽은 아직 발전이 덜 된곳이라.
그 주위의 넓은 공간에
가족들이 같이 놀러와서 놀수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했다면
아마도 병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수 있지 않았나합니다.
 
지사님의 강한 추진력은 높이 사지만
그런사이 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한명 두명 늘어난는것이 보입니다.
최종결정은 지사님께서 하시겠지만...
 
지사님은 지난 지사님들보다
강한 힘과 배경이 있습니다.
그것이 득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이지만.
한편으로 까딱 잘못 사용하시면
서슬 퍼런 칼날이 됩니다.
 
그 칼날을 아주 잘 사용하시여
존경받고..경남 역사에 길이 남으시는 도백이 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