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원들의 공감이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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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배 댓글 7건 조회 2,973회 작성일 13-04-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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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정을 총괄하는 지사님이 새롭게 오신지 100일이 넘었고
지난 2. 26일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고
휴업까지 발표하였고
그간의 무수한 집회, 항의방문, 언론을 통한 시민사회단체 등 정치권까지 전국적으로 이슈화 되고 여당이나, 정부에서 어떤 조치가 있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정치인인 지사님이 내부의 의견을 듣고 안 듣고, 도청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 할 만큼 정치적 선택이 아닌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데, 2. 26일 이후 지금까지 흘러온 것이라 할 수 있겠음.
도청에 근무하는 선배로서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한번씩 들어와보면
청내 분위기를 접할 수 있고, 노동조합에서 하는 행위들을 보고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해 출퇴근시간에 들어 와 보곤하는데
 
어제 노조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
"침묵이 길어지면"의 글 이후 답글을 보고
오늘 날씨처럼 착찹한 심경으로 내리는 비를 보면서 한마디 하고싶음.
 
지사님이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 그 일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행정처리를 가지고 노동조합에서 잘한다 못한다고 언급을 할 일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노동조합은
청내에서 일어나는 인사관련 부당한 부분, 조직개편과 관련된 언급 또는 후생복지
기타 청내의 부조리한 부분, 잘못된 관행, 부패척결을 바로잡는 등에는 노동조합에서도 언제부턴가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언급은 노동조합 본연의 역할이고 직원을 위해 존재의 필요를 공감하하는 편임.
 
침묵이 길어지면 글을 쓴 직원의바램대로, 직원들 대부분이 2월 26일 발표 이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면 청내 분위기 및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3월이 오기전에 벌써 그런 언급은 충분히 개진 되었을 것이고, 전체 직원중 많은 사람들이 의료원 문제는 그렇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니까
 
전체직원중 많은 사람들이 그 일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을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보는데,  노동조합을 운영하는 특정인을 비방하기 위해서 인지 알수는 없으나 사안에 대한 많은 직원들의 여론을 바탕으로 침묵을 지키지 말라고해야 직원들이 동조할것이고 그렇지 못한 비현실적인 글로 노동조합이 휘말리지 않기를 직원들은 원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데 경남도청 직원님답게 대의를 생각하시고 글을 쓰시길....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