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을 기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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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슬블로어 댓글 4건 조회 2,360회 작성일 13-05-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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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취임이후 2개월정도 지났을 무렵 2013. 2. 26 진주의료원 폐업이라는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한 발표이후
경남도에는 다른 업무는 전무할 정도로 행정공황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각 부서별로 본연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동안 무수한 언론 보도자료를 접하여 진주의료원 사태관련 다른 언급은 적절하지도, 더 이상 필요하지도 않다고 판단된다.
 
각설하고
지난 4. 25일 경남도의회에서 논란과 파행의 결과 1개월간 진주의료원 사태수습(정상화를 위한)을 위한 대화중이다.
 
그런데도 느닷없이 2013. 5. 6일자 경상남도의 인사발령이 났다.
중요한 것은발령 당사자들의 할일이 명확히 진주의료원 청산절차를 밟는 업무를 위한 인사발령이란다.
 
홍준표 경남지사님
이건 아닙니다. 도대체 왜 이러십니까?
지사님이 남의 말 듣지 않는 독고다이 라는 것 모르는바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비롯한 대화를 하겠다고 해 놓은 이 기간에 진주의료원 청산을 위한 직원 인사발령이라니요?
340만 경남도민, 나아가 전국의 의료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서민들에게 공공의료를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는 이것 결코 잘 하시는 것 아닙니다.
 
도지사라고 맘대로 이렇게 공공의료를 없애도 됩니까?
청산을 밟겠다는 수순이 지금은 아닙니다. 대화 기간입니다.
이는 홍준표 경남지사님 뜻대로 가겠다는 착각의 표현일 뿐이지 않습니까?
 
하늘이 무섭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 시기에 이런 결정을 하실 수 있습니까?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약속을 철저히 지켜야 할 정치인이.
유권자를 이렇게 우롱하고 업신 여기고
정치의 度를 이렇게 멀리 하시고도 내일이 있겠습니까?
 
꿈에도 홍준표 경남지사님을 만날까 두렵습니다.
 
이런 시기에 진주의료원 청산을 위한 인사별령이라....
 
주여 !
하나님!
부처님!
천지신명님 도와 주소서
저희들을 구원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