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국정원의 마지막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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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작두 댓글 4건 조회 1,140회 작성일 13-08-30 14:40본문
궁지에 몰린 국정원의 마지막 발악
2차대전 당시 패퇴하던 독일이 마지막 발악으로 벌지대전투를 벌였죠. 초반엔 승승장구했지만, 결과는 자멸을 촉진 시켰다. 이것도 그와 유사하다.
다급한 국정원은 새로운 전술도 아닌 낡아빠진 과거 전술을 또 채택했다. 이는 그들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고, 지금 현재 얼마나 다급한지를 보여주는 척도다.
즉, 통진당으로부터 새로운 증거를 잡았다기 보다는 과거의 정보를 각색해서 짜집기 했을 확률이 높다. NLL공방과 같은 맥락이다, 이어령비어령 같은 수준이다.
급한 마음에 일단 터뜨리고 천천히 중계방송하면서 민주세력 전체에 타격도 먹이는거죠.
본인은 통진당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1% 지지율에 불과한 그들이 무슨 체제전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특수요원도 아닌 당원들 100여명이 총들고 파출소 습격하고 여러시설 불지르면 남한이 그냥 무너집니까?
즉, 현대국가에서 내란을 일으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 중동 민주주의도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하에 성공한 것이지 내란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다.
내란은 박정희나 전두환이 좋은 예인데, 박정희는 그 쿠데타를 위해 10여년을 준비했었고, 전두환도 박정희가 암살되고 하나회라는 군조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지지율도 없는 일개 정당이 내란을 일으킬 수 있는게 아니다.
이로써 국정원은 셀프개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국민앞에 머리숙이고 잘하겠다고 다짐해도 못믿을 놈들인데,
그 오래된 못된 습성을 못버리고 적반하장격으로 오히려 이를 드러내고 물어 뜯으려하니, 해체시키지 않고는 도저히 개과천선이 안될 것 같다.
대검 중수부같이 해체시키고 다른 새로운 기관을 세우는 것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