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 메일로 제2청사 의견조사가 있습니다.

경남도가 경기도처럼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도세가 커서 이동이 불편한 것도 아니고, 몇 개 국만 가면 그 몇 개 국에 민원 업무를 보기 위에 김해, 양산, 창원 등 거의 200만명이 움직여야 합니다.

게다가 몇 개국만 간다면 서부지역 도민들이 나머지 국에 볼일이 있을 경우 어차피 창원에 와야합니다. 도청이 이전한다고 경제적 효과가 생기리라는 생각도 허무맹랑한 이야기입니다.

이전할 비용으로 서부경남에 사회복지시설이나 건립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창진통합해서 진통을 겪고 있는데 도청 분할로 생길 문제점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주청사 공무원들 중요업무마다 도지사에게 보고하려고 창원에 와야하고 실국장이나 과장들 수시로 창원에 와야하는데 그 경비는 누가대줍니까.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 두 개 실국이 간다고 경제효과가 있으라는 생각은 누구머리에서 나온건지...

도청에 신관준공한지 이제 2년밖에 안되었는데..청사가 비좁아서 청사건립비용 아끼는 것도 아니고...

도민들 조차도 의구심을 가지는 제2청사 건립...도청을 반 쪼개서 완전한 업무시스템을 갖추던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정책이므로 당장에 그만두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