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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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난 댓글 3건 조회 1,080회 작성일 13-11-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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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은 김혁규 지사 재임 중 2년, 김태호 지사 6년, 김두관 지사 2년의 재임기간이다.

 권력자가 아닌 탓에 재정운용의 잣대로 본다면 빚만 남겨준 결과다. 지난 10월말 현재 도 본청 1조 4천억 원,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하면 2조 원에 가깝다.
 
자체세입을 감안할 경우 집안 살림이 거들나기 직전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전직 지사들이 재정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치적, 선심성 사업 등의 추진이 부메랑이 돼 재정난을 몰고 온 것이다. 무리한 민자사업, 무상급식 독단적 분담비율, 도의원 지원 사업, 모자이크 사업 등이다.

 또 중국 산동공단, 연해주 농장개발, 캄보디아 어장개발, 이순신 프로젝트 등 치적을 위한 사업도 헛심만 쓴 꼴이 됐다. 족적 즉, 인생에 리허실이 없음을 왜 몰랐을까. 공칠과삼은 커녕, 공삼과칠로도 이해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