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소송 당한뒤.. 기자들 보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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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반장 댓글 3건 조회 1,811회 작성일 13-12-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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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브리핑룸에 각 언론사 소속 주재기자들이 중앙지 지방지 포함
30여명 있다. 새장에 갇혀 사는 새들처럼 주는 모이만 받아 먹다보니, 야생의 기질이 없는가 보다
사냥이나 모이를 직접 주워 먹는 야생적인 본질은 온데 간데 없고
언론에 재갈 물리기(기자를 상대로 민사소송)를 당한 이후(한겨레, 부산일보)
극도의 조심성을 더러내고 있다고 할 것이다.
 
언론은 국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잘잘못을 지적하여 사회 정의 실현의 첨병 역할이 생명이라 할 것인데 도청 주재기자님들은 그렇지 못한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 
 
지금 도청내에서는 근무시간에 실국별 족구대회를 하고 있다.
그것을 모르니 보도를 내지 않는 것인지 알수 없으나
지난번 실국별 노래자랑을 할 때도 도청주재기자들 중에서 한 사람도 그와 관련 기사를 송고한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관공서에서
실국별 족구대회(토, 일, 공휴도 아닌 평일 근무시간)에 직원들이 동원되어도
누가 말하는가 ?
 
또, 재갈 물리기 싫어서
들어도 못들은척 봐도 못본척 하는게
그게 언론사 소속 기자들의 직분이고 할일인가 ?
 
언론인으로 역할을 못하겠고 하기 싫으면 떠나라.
브리핑룸의 개방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