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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 댓글 5건 조회 1,891회 작성일 13-12-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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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예전의 공무원노동운동의 산실이었는데, 법내 노조로 전향하였던 2006년 이종해 지부장시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에서 탈퇴하여 이렇게 흘러 오게되었다.
 
단위노조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연대하여 힘을 결집한다면
더 많은 성과물을 얻어낼 수 있을텐데, 아쉽기 그지없다.
 
조합원들의 성향이 강성에서 온건으로 바뀐것도 있지만,
전공노가 너무 정치적 성향을 띈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가입하는 것 때문에 경남도청 조합원들이 법내노조를 선택한 것이다.
 
그렇지만, 대의의 물결에 합류하여
법내에서 정부교섭을 이끌어 내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더 안겨줄 수 있는정책적 판단이 필요하지 이렇게 단위노조의 형태는 한계의 벽을 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