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경남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정구창(3급) 경제통상본부장, 박일동(정책조정 담당)·이향래(인사 담당) 사무관이 각각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워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4급 이상 1명, 5급 1명이 선정됐지만 비공개로 인사권자인 도지사에게 전달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건의하겠다고 노조는 밝혔다.

경남도청공무원노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설문조사에 응한 도청 직원 936명을 대상으로 민주성, 청렴성, 통솔력, 책임의식, 도정 기여도 등 5가지 항목을 놓고 간부 평가를 진행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본관 2층 도정회의실에서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