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불효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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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정기 댓글 3건 조회 1,302회 작성일 14-03-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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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불효녀다


  어제 3.1절 경축사도 그렇고 근간에 박근혜가 왜구두목인지 부두목인지 하는 아베라는 놈과 그 내각을 향하여 현해탄과 동해를 사이에 두고 국제외교관례를 비웃기라도 하듯 퍼부어대는 저주에 가까운 독설은 일일이 열거를 하지를 않더라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박근혜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누구입니까?

 

  아버지는 송곳니로 손가락을 깨물어 뚝 뚝 떨어지는 검붉은 피로 조선 사람임을 포기하고 왜의 개와 말이 되어 히로히또에게 목숨을 걸고 충성을 다 하기로 한 히로히또의 가장 충직스런 신하이자 황군(皇軍)이었고, 어머니는 충청북도 일대에서는 따를 자가 없는 온 가문이 똘똘 뭉쳐 히로히또에게 충성을 바쳤던 영광스런 가문의 피를 받고 태어난 여식이 아닙니까! 

 

  일본의 잠간이었던 대동아공영역사에 찬란히 빛나는 양 가문의 피와 살을 받아 태어난 박근혜가 어찌 양부모의 조국이자 감읍할 길이 없는 황은을 베풀었던 히로히또 황제폐하의 나라와 그 후손들을 향하여 저럴 수가 있단 말입니까?

 

  심청이 같이 공양미 3백석에 목숨을 버려 아버지의 눈을 띄워 주는 효성까지는 언감생심 기대도 않지만 어찌 저렇게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만약 지옥에서도 다까끼 마사오가 히로히또의 개와 말이 되어 히로히또를 측근에서 모시고 있다면 매일같이 히로히또와 얼굴을 맞대야 하는 다까끼 마사오의 입장이 얼마나 곤혹스럽고 난처하겠습니까?

 

  다까끼 마사오는 지옥에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겹 지옥살이를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니 박근혜가 어찌 불효녀가 아닙니까?


  각설하고!

  미군의 38선이남 강제주둔과 불법적인 미군정의 실시, 거기에 편승한 미제의 앞잡이 이승만이 <조선총독부>에서 문패만 <경무대→청와대>로 바꾸어 달고 겉껍데기만 독립을 한 나라를 한일협정을 타결 지으면서 왜의 죄상을 분명하게 명기하고 조선의 피해를 상세하게 기술하여 문서화해 왜가 오리발을 내밀 수 없는 사죄와 배상금을 받아낸 다음에 한일국교를 수립하였으면 완벽한 독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민주당 정권이 그런 한일협정을 타결 지으려던 찰나에, 총칼로 정권을 강탈한 박정희가 빨리 한일국교를 수립하라는 미국의 압력에 못 이겨 현재와 같은 졸속의 애매모호한 한일협정을 타결 지은 것이다

 

  오늘날 독도문제, 과거사문제, 위안부 문제, 동해/일본해 문제 등 일본과 관계되는 모든 갈등의 현안이 박정희가 졸속으로 한일협정을 타결 지은 데서 비롯된 것이다

 

  뒤를 이은 정권들이 한일협정에서 잘못되거나 누락된 것을 바로 잡으려 해도 박정희가 타결 지은 한일협정 때문에 왜가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이상 빼도 박도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박정희는 그런 졸속의 한일협정을 타결 지은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군사쿠데타로 집권한 것을 눈 감아 주는 겉으로는 들어나지 않는 반대급부를 획득했던 것이다

 

힘없는 나라의 정통성 없는 정권이 미국으로부터 정통성을 획득하고자 5천년 역사의 수치와 조상님들의 35년간 노예대가를 헐값에 맞바꾼 것이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35년간 왜의 식민지가 되었던 조선과, 32개월인가 2차 대전 말기에 잠간동안 왜의 식민지가 되었던 필리핀이 왜와 국교정상화를 하면서 어떻게 협상을 타결 지었는지 그 수치를 비교해 보시면 박정희가 타결 지은 한열협정이 얼마나 비굴한 졸속의 협정이었는지 이해가 가실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앞에 큰 고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일간이 속으로야 어쨌든 겉으로는 서로 잡아먹지 못해 으르렁거리고 있으니 가장 난처하고 세계제패 전략을 계산대로 펼치지 못해 안절부절 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과 오바마정부다

 

  그 오바마가 일본을 거쳐 한국은 건너뛰고 중국만 방문하려던 것을 한국이 사정사정을 해서 큰 인심이나 쓰는 척 하며 한국도 다녀가기로 일정이 짜여 진 것 같다


  오바마가 한국에 들려 박근혜에게 할 말은 안 들어 보아도 빤합니다

  어서 빨리 한일관계를 박정희시절과 같이 찰떡관계로 정상화 시키라고 눈을 부릅뜨고 오금을 박고 나올 것이다

 

  박근혜로서는 빼도 박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될것이다

 

  오바마의 말을 안 듣자니 당장 미국이 수집하여 놓은 여러가지 내막과 지난 대선의 문제점을 언론에 공개하고 나올 것이고, 오바마의 말을 따르자니 한국국민들이 박근혜의 대일본관계의 180도 변화를 표리부동하다고 비웃으며 손가락질을 하고 나올 것이다


  오바마가 다녀간 뒤의 한일관계는 필자 생각으로는 이렇게 될 것이다  겉으로는 국민들의 눈도 있고 하니 지금과 같이 서로 으르렁거리고, 속으로는 미국이 바라는 대로 “뉘 좋고 매부 좋고”, “아베 좋고 근혜 좋고” 하는 식으로 찰떡 관계가 회복될 것이다

 

  역시 오바마가 다녀간 뒤에도 박근혜는 입으로는 계속해서 불효를 저지르고 있을 수밖에 없을것이다.


  정통성이 없는 정권이 들어서면 그 나라와 국민들은 이렇게 눈에 보이지도 겉으로 들어나지도 않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당장 어디가 부러지거나 째지면 그것은 당장은 참을 수 없이 아파도 치료를 하면 되는데. 이렇게 겉으로 들어나지 않고 속으로 발톱 끝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전신이 서서히 골병이 들어가는 것은 고치기도 힘들고 고쳐도 정상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가 없는것이다.


  아-! 불쌍한 대한민국!

  빨리 국민들이 눈에 덮인 닭의 하얀 깃털을 떼어내고 눈을 떠야 하는데!


  <필자 주> 

요새 젊은이들은 “경무대”와 “청와대”의 내력을 잘 모를 것 같아 간단한 설명을 곁들입니다. 대통령관저와 집무실이 있는 건물을 이승만 시절에는 “경무대”로 불렀는데, 이승만에 이은 민주당정권의 4대 윤보선대통령이 “경무대”라는 이름은 너무 권위적이라고, 건물의 지붕에 푸른 기왓장 올린 것을 상징으로 하는 “청와대”로 바꾸었고 그게 오늘날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대통령의 호칭은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공식적인 규정은 없지만 전에는 대통령의 뒤에 “각하”라는 극존의 호칭을 붙여 불렀지만 군사독재에 넌더리를 내던 김대중 대통령이 청와대로 들어가고 나서 바로 “각하”는 너무  권위적인 호칭이라고 “님”으로 고쳐 부르도록 했고 노무현 정부시절까지 이어오다,

 

각하소리를 듣고 싶었던 이명박의 속마음을 알아차린 얼간이 감투벌레들이 취임초기에 “각하”로 몇 번 불렸으나 언론과 세간의 여론이 들끓자 우물쭈물 구렁이 담 넘어가듯 “님”이 되살아났고 박근혜도 할 수 없이 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