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라는 최후의 보루를 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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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존심 댓글 1건 조회 1,230회 작성일 14-03-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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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함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이 바로 서로의 ‘자존심’이다.

자신이 명백한 잘못을 했더라도 타인의 ‘충고’는 쓰디쓰기만 하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는 자존심 때문이다.

옳고 그름의 사소한 자존심을 떠나 오픈 마인드를 가질 것인가.

타인의 자존심을 어떻게 배려해 줄 것인가.

사람을 대하는 근본적인 자세를 돌아보자.

서로간의 ‘자존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계를 풀어가는 관건이다.

 

상대방이 아무리 훌륭한 조언을 해 주고 도와주려고 노력해도 내가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도리어 반감만 생긴다.

-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태세를 취하게 된다.

한국인들은 배고 파는 살아도 배 아프고는 못산다는 말처럼 무시당하고 열등한 것은 못 참는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나쁜 일에 책임을 지기보다 좋은 일을 자기 공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고, 또 자신을 평균보다 나은 사람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자신을 좋게 보고 자신에게 생긴 일을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경향을 자기 고양 오류(Self-Serving Bias)

 

누구나 실수와 잘못을 하기 마련이다. 잘못은 후회를 낳는다. 그리고 진심어린 후회는 내면의 성찰을 불러온다. 비록 자존심에는 상처를 입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인체도 면역력이 생겨야 튼튼해지듯이 사람의 마음은 반성을 통해 도리어 강해지는 법이다.

 

- 소통의 기술, 하지현 지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