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도 못하는 공무원 집단으로 매도당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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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도리 댓글 3건 조회 1,850회 작성일 14-05-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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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들 평균 월소득이 447만원이라고 안전행정부가 관보에 고시했다. 작년보다 12만원 올랐다. 직급보조비 등 비과세 항목을 합치면 물론 더 많아진다. 이 금액만으로도 300명 이상의 중견·대기업 평균 432만원보다 많다. 종업원 5인 이상 중소 사업체의 305만원과는 비교도 안 된다. 공무원 임금의 절대수준을 놓고 높낮이를 말하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드는 데 전력투구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의 지킴이로 존재한다면 급여는 지금보다 훨씬 더 줘도 좋다. 민간이든 공공이든 ‘높은 생산성에 높은 임금’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고도 선진사회다.문제는 지금 한국의 공직사회가 점차 밥값도 못하는 조직으로 전락한다는 소비자(국민)의 평가다. 세월호 참사도 무능하고 나태한 철밥통들이 야기한 극단적 부실·실패 사례다. 공무원이 규제나 만지작거리며 ‘완장’ 노릇이나 하려들었지 책임이나 구정물이라면 무조건 고개 돌린 결과였다. 합리적 위계질서는 사라지고 무사안일, 복지부동, 전문성 부재로 공직이 추락해가니 500조원 빚더미의 공기업 종사자들까지 그대로 따라가는 형국이다.더구나 올해부터는 공무원 100만명 시대다. 온갖 명분으로 숫자만 늘려온 결과다. 그런데도 수십년 낡은 행정 시스템은 해경 따로, 해군 따로, 안행부 따로, 해양수산부 따로 식이다. 머릿수만 많았을 뿐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지 않으면 재앙이다. 현장 공무원은 과로로 자살하고 목좋은 곳의 규제 공무원은 수시로 뇌물스캔들이나 일으키는 식이다. 공직은 더 이상 박봉이 아니다. 과도한 신분보장으로 직업의 안정성도 최고다. 퇴직 후 연금은 국민연금의 2.6배다.세월호 대책의 첫 번째는 공직개혁이라야 마땅하다. 밥값도 못하는 공직자에게 반감만 높아진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따온 글입니다 물론 사실이 아닌 내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확대해석한것도 있구요 하지만 지금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넘 안좋습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자초한게 절대적으로 많구요 이런 시국에 분향소 근무한다고 엿같은 불평불만하지 마시고 찍소리 말고 근무하세요 그것라도 안하면 공무원은 죽일놈 됩니다. OOO 설치지 말고 그냥 있어라 OO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