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개조 제1대상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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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가개조 댓글 0건 조회 798회 작성일 14-08-28 14: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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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여야 의원 15명이 한 달 가까이 되도록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선서도 못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재·보선에 당선된 후보는 바로 의원 신분을 갖기는 하지만 국회 파행이 길어지며 국회 본회의에서 정식 신고식도 치르지 못한 채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28일 “늦게 시작한 만큼 많은 일을 하고 싶은데 국회에서 아직 선서도 못하고 있어서 아쉽다.
재·보선에 당선된 후보는 바로 의원 신분을 갖기는 하지만 국회 파행이 길어지며 국회 본회의에서 정식 신고식도 치르지 못한 채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28일 “늦게 시작한 만큼 많은 일을 하고 싶은데 국회에서 아직 선서도 못하고 있어서 아쉽다.
1985년 12대 국회에 비서로 들어와서 본 국회 모습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며 “대한민국 국가개조 제1대상은 국회”라고 말했다.
같은 당 유의동 의원은 “정치신인으로서 국정감사를 의욕적으로 준비했는데 뒤로 밀려 허탈하다”고 말했고,
같은 당 유의동 의원은 “정치신인으로서 국정감사를 의욕적으로 준비했는데 뒤로 밀려 허탈하다”고 말했고,
홍철호 의원은 “선서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가 너무 드라이하다. 새누리당이 아이들 잃은 부모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당선된 지 한 달이 다 됐는지 몰랐지만 오늘 아침에 문득 ‘아 선서를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당선된 지 한 달이 다 됐는지 몰랐지만 오늘 아침에 문득 ‘아 선서를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광온 의원은 “의원선서를 못한 게 중요한 건 아니다. 세월호 정국이 잘 풀려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국회가 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내달 1일 소집되는 정기국회 파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의원들의 공식적인 국회 본회의 신고식이 더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내달 1일 소집되는 정기국회 파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의원들의 공식적인 국회 본회의 신고식이 더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