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갈때가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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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둥산 댓글 2건 조회 1,045회 작성일 14-09-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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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입사하여 첫 월급이 78,000원 정도를 받으면서 시작한지 어언 34년
박봉에도 연금하나 믿고 의지하며 자식들 공부시키고 출가 시키고 이제 퇴직만을 앞두고 있는데, 남은 것은 빚이요
그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연금을 절반만 받고 절반은 빚잔치 할려고 했는데
연금법을 바꾼다면 내 같은 처지는 퇴직 후 폐지를 주어러 다녀야 할 판.
 
내 평생을 국가를위해 시키는대로 다 했는데
이제와서 그 박봉을 참고 견디면서 빚내어서 자식들 공부 시키고 편안한 노후를 맞을까 했는데 국가가 공무원들에게 고통만 안겨주고 연금을 조정하겠다니, 내가 왜! 공무원을 했는지 후회스럽다.
 
퇴직 후 선거때 마다 여당후보 낙선 시키는대 올인하리라.
개~~같은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