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황사속에 정복한 시루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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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벗꽃나들이 댓글 0건 조회 819회 작성일 07-04-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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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가는 아침은 항상 피곤에쩔어 시작하게 됩니다.
해피언냐의 배려덕분에 집과 가까운 광장코아로 갔슴다
광장코아 앞은 아지매 아자씨들의 묻지마관광버스로 가득했고....그 중간에 앉자있기 머쓱해...
조금떨어진곳에서 산마루팀들을 기다리고 있을무렵....안전운행 오라방의 전화한통...
렌트카가 고장나서 시동이 안걸린다...너무이른 아침이라 정비공장도 문도안열고..우짜고 저짜고..
니~~그기서 계속 기다릴래 아니믄 시청으로 올래.......전부 밖에서 기다리고있다..
헉~~~~이기 뭔일이고.........고지곳데로 믿은 꼰뚜이......전화를 끊고 한참을 망설였다.
집에가뿌까? 시청으로 가야돼나? 저~~아지매 아자씨들 따라 묻지마관광이나 떠날까?
그때~~다시 전화가 걸려왔슴다...안전운행 오라버니 니 어디고? 네~~광장코아 앞인데요
옆에돌아봐라....왼쪽...오른쪽.........우씨~~~어딘데예~~~니는 왼쪽 오른쪽 구분도 몬하나~~헉^^;;;
어제가 만우절이란걸 나는 왜???????몰랐을꼬...하하하하~~
차를 타고........달리기 시작했슴다...
젤 뒷자리에 않게된 꼰뚜이.........덩치는 산만한데 자리는 왜케좁은지....참말로 거서하더만요..
잠은 오만상 쏟아지고 잠은 몬자겠고....
휴게소에들러 해피언냐가 사온 김밥이랑 라면이랑 후르륵~~짭짭~~묵고.......
우찌~~우찌해가 진해에 도착...
역시~~~벗꼿의고장 진해..........장관이더이다....
모두들 신이나 ~~~~사진찍기에 여념이 엄꼬~~~
젊은 해병동상들도 만나고..하하하~~
이제~~벗꽃구경도 할만치하고~~~드디어 시루봉산행 시작..
갑자기 사라진 세붕님...........혼자 시루봉 정복에 나섰다고.........
모두들~~~세붕님 걱정은 엄꼬~~세붕님 가방에달린 다라이 걱정에 전전긍긍~ㅋㅋㅋ
그~다라이에 비빔밥을 해먹어야 했기땜시~~호호호
황사때문에 모든것이 뿌옇게만 보이는 ~~~~~~~~진해.......하지만 진달래.....벗꽃~넘흐넘흐 이쁘꼬
산도~~넘흐넘흐 좋고~~~황사만 아니었어도~~~쵝오였을터...망할놈에 황사~~~
올라가는 도중~나보다 쪼매 딸리는 진달래~벗꽃과 사진을 찍고...히히~~내 얼굴땜시 꽃들이죽더만..
우찌~우찌~~세붕님과 연락이 돼고~~모두들~~비빔밥을 먹을수 있단 생각에 행복해하고...
세붕님을 만나~~더뎌~~~해피언냐표~~비빔밥 제조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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