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여론조사 결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금 댓글 0건 조회 717회 작성일 14-10-02 10:28

본문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논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1%가 개혁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168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9.1%가 전반적인 연금 재정 변화를 위해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22.2%는 ‘공무원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추진은 반대’라는 의견을 전했다.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16.2%)와 ‘잘 모르겠다’(2.5%)고 답한 인원도 있었다.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추진에 찬성하는 입장은 지역별로는 경북권(70.3%)과 서울권(66.4%), 연령별로는 20대(69.2%)와 50대(62.5%), 직종별로는 생산·판매·서비스직(68.2%)과 자영업(67.2%)에서 그 비율이 높았다. 반대의 입장은 전라권(34.0%)과 경남권(24.7%), 40대(23.6%)와 60대 이상(22.5%), 사무·관리직(27.8%)과 전업주부(27.3%)에서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다.

 

이재환 모노리서치 선임연구원은 “연금 재정에 대한 위기 신호와 공무원연금 과다 재정 지출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정부 개혁안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공무원연금 재정은 정치·사회적으로 폭발력이 큰 사항이므로 향후 공론화 과정에서도 여론의 주목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전화 RDD 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인구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6%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