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방궁도 무풍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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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 댓글 1건 조회 849회 작성일 14-10-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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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가없는

마음에서 일어나고,

 

그 말과 글은 ,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있어,

말이 곧 글이고

글이 곧 생각이지만,

 

말은 입을 통해서 나오고,

글은 손을 통해 써짐으로서,

그 존재를 합동으로 들어 낸다.

 

입은 소리로 말을 하고,

손은 글씨로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은 체상[體相]이 공[空]하여,

입을 떠나자마자 사라져,

흔적도 찾을 길 없으나,

 

그 용[用]은, 가 없이 미치고,

작용하지 않는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