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방궁도 무풍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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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 댓글 1건 조회 880회 작성일 14-10-06 14:15본문
생각은
가없는
마음에서 일어나고,
그 말과 글은 ,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있어,
말이 곧 글이고
글이 곧 생각이지만,
말은 입을 통해서 나오고,
글은 손을 통해 써짐으로서,
그 존재를 합동으로 들어 낸다.
입은 소리로 말을 하고,
손은 글씨로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은 체상[體相]이 공[空]하여,
입을 떠나자마자 사라져,
흔적도 찾을 길 없으나,
그 용[用]은, 가 없이 미치고,
작용하지 않는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