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일방적인 국민포럼 개최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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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노총 댓글 7건 조회 2,982회 작성일 14-10-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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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정부의 일방적인 국민포럼 개최 규탄 기자회견 개최 2014-10-24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조진호)은 10월 24일(금)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공투본과 함께 ‘정부의 일방적인 국민포럼 개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 이하 '안행부')는 공무원연금제도 개선을 위해 가계 인사가 참여하는 국민포럼 형식의 소통의장을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면서 가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0월 23일 밝혔다.

 

이는 애초 '이해당사자와 일정 및 협의를 통하여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발표 한 정부의 입장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안행부는 지역별 순회 일정을 일방적으로 잡았고, 10월 22일(수) 오후 4시 40분에 공적연금개악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와 어떤 협의도 없이 공투본에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

 

안행부는 일방적인 순회 일정통보와 공무원 대표 1인이 참석하라는 공문만 발송했다.
이에 공투본은 이해당사자와 협의하에 진행하겠다던 정부의 잘못 된 처사에 10월 24일(금) 오후4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조진호 위원장은 기자회견 투쟁사를 통해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한다"라는 서두로 안행부는 "정부안도 아니면서 정부가 발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진호 위원장은 "공무원과 국민들에게 꼼수를 부리는 거짓으로 일관하는 정부꼼수를 국민들에게 필히 알리고 심판을 받게 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노총은 투쟁지침 19호를 산하 단위노조에 전달하여 27일(월) 오전 각 광역 기관 브리핑룸에서 ‘치명적 오류를 토대로 한 공적연금 살처분 정부 타도 기자회견’을 전국 동시 다발 적으로 추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