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공무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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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낙하산 댓글 8건 조회 4,829회 작성일 14-11-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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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과 관련해서 마음이 많이 상해있을 도청공무원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엊그제 받은 전화 내용과 함께 하소연을 드립니다
진주에 있는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무기직 아니 공무직중의 한명인데요 오후에 전화가 와서는 지금 감사중인데 뜬금없이 채용될때 어떤과정을 거쳤으며 혹시 심사위원중에 아는사람이 없었느냐하는내용이었습니다
저야 기간제로 열심히 일한 결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의해서 공무직으로 되었는데 이곳의 공무직중에는 공공연하게 낙하산들에 대한 말들이 현실이랍니다
누구는 전 0장님의 조카라느니 또 누구는 전전 0장님의 친구 여동생이니하고요...
또 누구는 현직 과장 딸에 직원 딸, 남편이 도청 사무관이거나 시누가 경리계장 출신인 도청직원에 무슨 놈의 경찰 가족들은 그렇게나 많은지요 게다가 노동부직원 부인까지 있다하니
대부분의 기간제들이 무기직이 되기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했는데 무기직 뽑을때는 한순간에 낙하산들이 왕창 내려오니 마음이 상한 우리 친구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근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감사를 하신다는데 겨우 자발적인 명단제출이나 전화상으로만 형식적으로 묻고 있으니 정말 한심합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된 공무직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하고 건의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