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위한 행정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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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 댓글 8건 조회 3,619회 작성일 15-01-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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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결과가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에 걸쳐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만 41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긍정비율은 2013년의 33%에 비해 47%로 상승했지만
 '부정비율'은 33%(지난해 34%)로 전국 시·도지사 중에서 가장 높았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7%로 1위를 차지했고,
 경북지사 63%, 강원지사 61%, 제주지사 61%, 충남지사·서울시장 60% 순이었다.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가 50%이하인 시·도지사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47%, 부산시장이 44%, 경기지사가 43% 순이었다.
홍 지사의 경우 평가결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비율이 33%로 최하위였다는 사실이다. (중략)조사기관에서는 "지역민이 시·도지사를 평가할 때 중앙정부 정책이나 여야간 갈등 사안에는 크게 영향받지 않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홍 지사는 다른 지역 시·도지사의 직무수행평가 결과에 대하여 깊이 고민해야 한다. 홍 지사는 재직 기간 도민들을 갈등으로 내몰았던 진주의료원 폐업, 무상급식 지원중단이 직무평가에 대한 부정비율을 높인 결과로 나타났음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