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바라는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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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심 댓글 1건 조회 760회 작성일 15-02-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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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얼마나 많은 원한이 있고, 얼마나 많은 아픔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 원수도 아니고,
옆에서 일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동료인데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료인데
같이 힘을 합쳐 잘 해보자는 것이
그렇게 막말을 할 정도로 잘못한 것인지...
내가 아프지 않으려면 남을 아프게 하지 말길.
상처주는 말은 자제하길.
이런게 결국은 나를 다치게 함을 알았으면...

이런 말을 한다면
영원히 노조는 분열되어 있을 겁니다.
당신이 바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게 아니길 희망해 봅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고자 함께 합시다.

노조란게 뭐하는 것이지요?
왜 필요한 것인가요?

나를 위함이 아닌 우리를 위함이란걸 알아주세요.
부탁합니다.
좋은 말도 많습니다.

가족도 함께 있어야 가족입니다.
싸우고 헐뜯는다면 없는것보다 못한게 가족이랍니다.

우리는 가족보다 더한 관계입니다.
서로 존중합시다.

같이 사는 방법을 고민해 봅시다.

누구나 실수도 잘못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영원한 것일수는 없습니다.

좋은것을 생각하고 꿈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힘을 합칠때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진실되게 우리 직원들을 생각해봅시다.
그럼 간단하게 답이 나옵니다.
나를 내려 놓으면 됩니다.
도청노조니 열린노조니 아무 의미없습니다.

누구를 위해 노조가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만 필요합니다.

정말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노동조합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지금 이대로가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