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면서 그렇게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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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금 내모습 댓글 8건 조회 3,985회 작성일 15-02-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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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 보셨나요?
한참 전 영화관에서 본 영화인데...
며칠전 케이블방송에서 하더군요..
마지막 한석규씨가 하정우씨에게 하는 대사를 보면서
지금의 내모습 같아서 가슴이 울컥 했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숨어서 살어

누구한테도 눈에 띄지 말고

그냥 그렇게 사는거야. 먼지처럼

어디가서 하소연할 생각도 하지 말고

어설프게 복수할 생각도 하지마

그냥 숨만 살살 쉬면서 그렇게 사는거야

보통 사람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