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은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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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근 댓글 6건 조회 1,933회 작성일 15-05-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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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하라고 하면 저는 통합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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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단결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방법과 절차가 논의의 대상일 뿐 통합이라는 대전제는 모든 청우들의 바램입니다.

 

입장이 다르고 시각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입니다!

 

열린노조는 도청노조에서 일부 조합원이 이탈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던 간에 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한 번 이탈되어진 조직이 다시 들어오기까지, 들어오는 조직도 받아들이기까지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아픔을 겪는 것을 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펼쳐질 어려움을 이제는 통합으로 헤쳐 나가야 합니다.

수개월 후면 서부청사로 일부 직원들이 나가게 됩니다. 도청노조와 열린노조로 분열되어진 현실에서 또 다시 두 개의 청으로 힘이 나누어지게 되면 조합에 대한 결집력은 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나된 노동조합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또한, 그동안 두 개의 노동조합으로 분열되어 있어서 단체교섭도 한 번 해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된 노동조합의 힘있는 단체교섭. 이제 현실으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모든 직원들께서 합리적인 의견을 노조에 보태어 주신다면 저는 통합을 위해 성큼성큼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