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4인방 배신 8인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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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리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15-05-14 08:10본문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의 메모지와 녹취록,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의리 4인방 배신 8인방’에 온 정치권이 흔들거린다.
‘의리’라는 단어는 공적 관계에서의 책무가 아닌 개인들의 인간관계에 한정해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라는 뜻이다.
‘의리’라는 단어는 공적 관계에서의 책무가 아닌 개인들의 인간관계에 한정해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라는 뜻이다.
‘배신’이란 단어도 사적거래에서 형성되는 말로 분류된다. 조폭들이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옹호하기 위해 쓰는 ‘조폭 단어’다.
성완종이 말하는 의리는 무엇인가. 그 메모에서 국회의원들이 지킨 의리는 필시 사적인 의리임이 분명하다.
성완종이 말하는 의리는 무엇인가. 그 메모에서 국회의원들이 지킨 의리는 필시 사적인 의리임이 분명하다.
국가에 의리를 다했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 국가에 대해서는 충성심, 애국심만 있을 뿐이다. 많은 국민들은 의리 4인방의 의리는 불법 청탁, 소위 ‘부패동맹’으로 확신을 가진다.
의리 4인방은 과연 어떤 의리를 지켰을까. 해서는 안 될 일을 기꺼이 해줬다는 것은 의리이고,
의리 4인방은 과연 어떤 의리를 지켰을까. 해서는 안 될 일을 기꺼이 해줬다는 것은 의리이고,
이를 거절한 것은 배신의 성완종 리스트가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 결국 의리 4인방은 불법적으로 성완종을 도운 범법자로 연상된다.
거론된 인물들을 보면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제외하면 모두 현 정권의 최고 실세들이다. 그것도 홍 지사가 첫 소환 조사를 받았다.
거론된 인물들을 보면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제외하면 모두 현 정권의 최고 실세들이다. 그것도 홍 지사가 첫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처음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다하는 증인 윤씨를 철저히 관리·통제하면서 진술을 조정한 것은 믿을 수 없다라는 홍 지사의 반론에 검찰은 “어떤 결론을 내려놓고 조사에 임하는 게 아니다”라는 궁색한 변명이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성완종 스스로 목숨을 끊게 했다는 원죄를 안고 있다. 홍 지사를 첫 소환 조사하는 것 역시 무리수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성완종 스스로 목숨을 끊게 했다는 원죄를 안고 있다. 홍 지사를 첫 소환 조사하는 것 역시 무리수다.
국민적 여론은 친박 실세 몸통 살리기를 위한 희생양이 홍 지사라는 것이다. 홍 지사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팻감으로는 절대 사용되진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검찰이 공정한 수사 의지가 있다면 먼저 의리 4인방은 과연 어떤 의리를 지켰는지 철저히 밝혀야만 한다.
검찰이 공정한 수사 의지가 있다면 먼저 의리 4인방은 과연 어떤 의리를 지켰는지 철저히 밝혀야만 한다.
또한 수사도 하기 전에 면죄부를 준 친박 실세들의 몸통 의혹에 대한 명쾌한 수사결과도 보여야만 한다.
생색내기식 꼬리자르기 수사는 국민들이 납득하지 않는다. 검찰이 여론을 앞세워 홍 지사를 첫 소환 조사하는 것 이면에는 경남의 대선 후보군을 정리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꼼수에 예의 주시한다.
해방 이후 경남에서 대통령을 만들어 낸 적이 없다. 김영삼·노무현 대통령도 무늬만 경남이지 정치적 고향은 부산이고, 호남의 지원을 등에 업었다.
정치권은 부산·경남을 묶어서 BK라고 통칭한다. 대구·경북의 TK는 절대적 상생의 관계이다. 그러나 경남은 정치적으로 늘 부산에 종속적인 관계에 있었다.
정치권은 부산·경남을 묶어서 BK라고 통칭한다. 대구·경북의 TK는 절대적 상생의 관계이다. 그러나 경남은 정치적으로 늘 부산에 종속적인 관계에 있었다.
홍준표 지사의 등장으로 정치적·대정부적으로 경남의 위상은 정립되었다. 경남 서부청사의 출범, 서부 대개발시대의 희망과 함께 경남 르네상스시대의 서막을 홍 지사가 열었다.
홍 지사의 정치적 희생을 도민들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서부 대개발의 성공, 100년 낙후 극복, 경남 미래 50년의 희망열차는 절대로 멈출 수 없다.
홍 지사의 정치적 희생을 도민들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서부 대개발의 성공, 100년 낙후 극복, 경남 미래 50년의 희망열차는 절대로 멈출 수 없다.
홍 지사를 팻감으로 쓰는 것은 경남도민을 팻감으로 보는 것이다. 경남 대망론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는다면 ‘홍반장’ 구하기에 경남도민들은 봉기한다.
4·19정신이 경남의 정신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역사는 경남이 쓸 차례이다.
4·19정신이 경남의 정신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역사는 경남이 쓸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