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합지졸도 명장(名將)을 만나면 강군(强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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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합지졸도 명장(名將)을 … 댓글 0건 조회 1,090회 작성일 15-06-03 11:45본문
<오합지졸도 명장(名將)을 만나면 강군(强軍)이 된다>
방산비리와 군대폭력은 다른 이름의 같은 병이다. 오합지졸도 명장(名將)을 만나면 강군(强軍)이 된다. 한물 간 선수도 훌륭한 감독을 만나면 ‘공포의 외인구단’이 돼 승리를 맛본다. 문제의 원인은 리더의 부재(不在)다. 할 일 많고 갈 길 먼 한국의 軍에게 해야 할 일, 가야할 곳을 제시할 리더가 없으니 지휘부는 썩어가고 병사들은 병이 든다.
MB정권 당시 군부대 강연을 300차례 이상 했었다. 전국의 수많은 부대를 돌았고 군인과 얘기를 나눴다. 탈영·구타·자살 등 사고에 대한 주제도 많았다. 소결(小結)은 사고가 적은 부대와 그렇지 않은 부대의 가장 큰 차이가 교육(敎育)에 있다는 점이다. 사고 적은 부대는‘내가 왜 총을 들고 2년 간 고생을 하는지’의 명분을 필사적으로 가르친다.
군복에 대한 자부심(自負心)과 사명감(使命感)이 커지면 사고(事故)는 줄었다. 정신이 살아 있는 장교들이 긍지에 찬 사병들을 길러낸다. 불이 붙은 사람은 그 불을 아래로 전했다. 이 불은 ‘돈’으로 상징된 온갖 추잡한 사심(私心)을 태우는 기개(氣槪), 지조(志操), 청렴(淸廉), 강직(剛直), 신령한 대의(大義)의 불이다. 이 민족을 5천년 수난 속에 지켜 온 씨알이요 백성과 나라에 대한 사랑이다.
< 결국 비전(vision)의 부재(不在)다>
군(軍)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믿는다. 넋 나가고 얼빠진 이 나라 수많은 조직들 가운데 불씨가 남겨진 유일한 곳이다. 몇몇의 장군이 썩었고 기강이 무너져 보여도 애국심(愛國心)이 남아 있는 조직 중 하나다. ‘북한해방’의 외침에 환호로 답하던 청년 장교들의 눈빛과 ‘통일강국’의 선언에 희망에 불타던 어린 병사들의 낯빛을 셀 수 없이 확인했었다. 이곳이 이 나라 희망의 오아시스다.
군(軍)에서 비리(非理)와 사고(事故)가 터지는 이유는 결국 비전(vision)의 부재(不在)다. 모든 군 관련 평가에서 ‘압도적 점수 차로’ 우수한 평점을 받아 온 어느 부대를 수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 정신교육이 독특했다. 시간의 투자가 많은 것은 기본이다. 안보교육과 함께 근현대사 교육, 북한인권, 세계사 교육까지 시켰다. 자유통일 이후 강대국 건설의 꿈은 이들의 핵심 슬로건이었다.
부대 병사들은 테스트를 거쳐 지역 예비군 교육도 나섰다. 이른바‘나라사랑 강사’다. 지역 학교와 연결돼 병사가 간부들 교육을 보조할 정도였다. 병사들 스스로 제복에 대한 긍지가 커졌고 사고는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사라졌다. 이 모든 교육의 뒤에는 ‘꿈꾸는’ 장군이 있었다. 고귀한 가치를 꿈꾸는 이기에 비리완 거리가 멀었다. 소극적 안보가 아닌 능동적·적극적·진취적 안보, 자유통일을 외쳤다.
<바이칼 호수 옆 철길을 따라서>
대한민국은 나아갈 곳이 있는 나라다. DMZ 건너 북한을 넘어선 만주와 시베리아가 열린다. 태고 적 배달족이 머물던 바이칼 호수의 철길을 따라선 모스크바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어진다. 아래쪽 찻길을 따라선 몽골의 초원을 지나서 카스피 해(海)로 이어진다. 통일 이후 한국인이 해양과 대륙을 연결해 뻗어갈 때 국군은 이들의 가디언엔젤(guardian angel)로 평화를 지켜낼 것이다.
꿈이 있는 자는 죽어도 죽지 않는다. 헌법이 명하는 자유통일(自由統一)의 비전을 포기한 국가 지휘부 아래선 군(軍) 역시 사명(使命)을 잊고 썩어갈 뿐이다. 장군들은 비리를 저지를 것이요 병사들은 사고 칠 것이다. 깨달아야 한다. 지엽적 사고(事故)를 막기 위해 버둥대는 대신, 군이 사명을 향해 뛰게 해야 한다. 진실을 알리고 60만 군에게 통일의 꿈을 심어야 한다. 그래야 군도 살고 나라도 살고 7천만 민족 전체가 산다.
군(軍)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은 혹독한 책임자 처벌을 통해 기강(紀綱)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제복 입은 그들이 북한의 재건과 초원과 대륙을 뻗어갈 운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 먼저다. 휴전선 이남의 좁고 갇힌 땅에 살 운명이 아님을 말하는 것이 먼저다. 칸막이 저주를 깨뜨릴 신비의 열쇠가 이미 우리 손에 있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먼저다. 자유통일의 고귀한 사명을 깨닫는 것만이 유일한 생명의 길이다.
방산비리와 군대폭력은 다른 이름의 같은 병이다. 오합지졸도 명장(名將)을 만나면 강군(强軍)이 된다. 한물 간 선수도 훌륭한 감독을 만나면 ‘공포의 외인구단’이 돼 승리를 맛본다. 문제의 원인은 리더의 부재(不在)다. 할 일 많고 갈 길 먼 한국의 軍에게 해야 할 일, 가야할 곳을 제시할 리더가 없으니 지휘부는 썩어가고 병사들은 병이 든다.
MB정권 당시 군부대 강연을 300차례 이상 했었다. 전국의 수많은 부대를 돌았고 군인과 얘기를 나눴다. 탈영·구타·자살 등 사고에 대한 주제도 많았다. 소결(小結)은 사고가 적은 부대와 그렇지 않은 부대의 가장 큰 차이가 교육(敎育)에 있다는 점이다. 사고 적은 부대는‘내가 왜 총을 들고 2년 간 고생을 하는지’의 명분을 필사적으로 가르친다.
군복에 대한 자부심(自負心)과 사명감(使命感)이 커지면 사고(事故)는 줄었다. 정신이 살아 있는 장교들이 긍지에 찬 사병들을 길러낸다. 불이 붙은 사람은 그 불을 아래로 전했다. 이 불은 ‘돈’으로 상징된 온갖 추잡한 사심(私心)을 태우는 기개(氣槪), 지조(志操), 청렴(淸廉), 강직(剛直), 신령한 대의(大義)의 불이다. 이 민족을 5천년 수난 속에 지켜 온 씨알이요 백성과 나라에 대한 사랑이다.
< 결국 비전(vision)의 부재(不在)다>
군(軍)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믿는다. 넋 나가고 얼빠진 이 나라 수많은 조직들 가운데 불씨가 남겨진 유일한 곳이다. 몇몇의 장군이 썩었고 기강이 무너져 보여도 애국심(愛國心)이 남아 있는 조직 중 하나다. ‘북한해방’의 외침에 환호로 답하던 청년 장교들의 눈빛과 ‘통일강국’의 선언에 희망에 불타던 어린 병사들의 낯빛을 셀 수 없이 확인했었다. 이곳이 이 나라 희망의 오아시스다.
군(軍)에서 비리(非理)와 사고(事故)가 터지는 이유는 결국 비전(vision)의 부재(不在)다. 모든 군 관련 평가에서 ‘압도적 점수 차로’ 우수한 평점을 받아 온 어느 부대를 수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 정신교육이 독특했다. 시간의 투자가 많은 것은 기본이다. 안보교육과 함께 근현대사 교육, 북한인권, 세계사 교육까지 시켰다. 자유통일 이후 강대국 건설의 꿈은 이들의 핵심 슬로건이었다.
부대 병사들은 테스트를 거쳐 지역 예비군 교육도 나섰다. 이른바‘나라사랑 강사’다. 지역 학교와 연결돼 병사가 간부들 교육을 보조할 정도였다. 병사들 스스로 제복에 대한 긍지가 커졌고 사고는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사라졌다. 이 모든 교육의 뒤에는 ‘꿈꾸는’ 장군이 있었다. 고귀한 가치를 꿈꾸는 이기에 비리완 거리가 멀었다. 소극적 안보가 아닌 능동적·적극적·진취적 안보, 자유통일을 외쳤다.
<바이칼 호수 옆 철길을 따라서>
대한민국은 나아갈 곳이 있는 나라다. DMZ 건너 북한을 넘어선 만주와 시베리아가 열린다. 태고 적 배달족이 머물던 바이칼 호수의 철길을 따라선 모스크바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어진다. 아래쪽 찻길을 따라선 몽골의 초원을 지나서 카스피 해(海)로 이어진다. 통일 이후 한국인이 해양과 대륙을 연결해 뻗어갈 때 국군은 이들의 가디언엔젤(guardian angel)로 평화를 지켜낼 것이다.
꿈이 있는 자는 죽어도 죽지 않는다. 헌법이 명하는 자유통일(自由統一)의 비전을 포기한 국가 지휘부 아래선 군(軍) 역시 사명(使命)을 잊고 썩어갈 뿐이다. 장군들은 비리를 저지를 것이요 병사들은 사고 칠 것이다. 깨달아야 한다. 지엽적 사고(事故)를 막기 위해 버둥대는 대신, 군이 사명을 향해 뛰게 해야 한다. 진실을 알리고 60만 군에게 통일의 꿈을 심어야 한다. 그래야 군도 살고 나라도 살고 7천만 민족 전체가 산다.
군(軍)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은 혹독한 책임자 처벌을 통해 기강(紀綱)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제복 입은 그들이 북한의 재건과 초원과 대륙을 뻗어갈 운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 먼저다. 휴전선 이남의 좁고 갇힌 땅에 살 운명이 아님을 말하는 것이 먼저다. 칸막이 저주를 깨뜨릴 신비의 열쇠가 이미 우리 손에 있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먼저다. 자유통일의 고귀한 사명을 깨닫는 것만이 유일한 생명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