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주차장에 헬기는 헬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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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그래 댓글 2건 조회 1,732회 작성일 15-06-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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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잔디광장에 가끔씩 헬기가 착륙하는데
겨울에는 창문을 닫고 있으니 그런대로 갠찮았는데
오늘은 전화통화를 하는 중에 헬기가 착륙하는 바람에
통화에 애를 먹었다.
 
뭐 사소한 일이라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지만,
지난 5월 중순에는 30분 넘게 시동을 켜고 대기하는 일도 있었다.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인데, 굳이 청사 앞에 그것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핼기를 착륙시켜야 하는지...
물론 기장이 베테랑이겠지만 주위는 민가이고 바로옆 도로는 교통량도 많은
도로이며, 도청본관도 코 앞이다.
사고라도 난다면 인명사고를 피할 길이 없다고 본다.
 
잔디광장에 헬기장 표시인 H가 없는 것으로 보아선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지점은 아닌것 같고
항공법에서 정한 핼기장 시설도 전혀 없다.
 
시정될 수 있다면 좀 더 안전하고 근무에 방해되지 않은 장소로
옮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