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잠들라고.. 누구를 위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승안 댓글 4건 조회 3,179회 작성일 15-06-17 14:10

본문

경남도청 일련의 사태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큰 전환기에 노여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약한자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자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다"
이 말처럼
지금 경남도청에 선한자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 흐르고 있다.
최대 비극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음이다.
 
어떤 놈이 위원장이랍시고
"편히 잠들라"는데 누구를 위해 편히 잠들어야 하는가에 답하라.
 
 
그렇게 주장하는 놈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좋아라고 ?
아니면, 죽은자는 말이 없는 법이라서?
그도 아니면,
다시는 너(?) 처럼 약한 사람은 나오지 않을 꺼라는 확신이 서서???
 
망자의 한을 풀고
제발 방지를 위해,
살아남은 조합원을 위해 말로만, 글로만
그렇게 떠벌릴께 아니라 이런 글 쓰기 이전에
노동조합에서 해야 할 역할이나 똑바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