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직원 자살 기도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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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상조사 댓글 2건 조회 2,451회 작성일 15-06-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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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여직원이 상급자와 면담 중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발생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산하기관 여직원 A씨가 부서 상급자 B씨와 면담 중 다량의 약물을 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과 관련, 자체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와 출장 중
성적 수치심을 준 행동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A씨가 극단적인 행동을 한 이유에 무게를 두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집행부에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위법 사항 시 형사고발을 요구했다.
 
  도의회도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대책과 피해자 보호를 촉구했으며, 최문순 지사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