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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0주년 경축음악회에 3천명을 채워라
> 참석이 저조할 것을 예상한 경남도청은 부단체장을 종용해서
> 시부는 버스 2대 군부는 버스 1대를 베팅하고........
> 시군은 오늘까지 부서별로 한명씩 참석자 제출하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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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도해도 너무해요
> 군부독재가 종식된지 20여년이 지나도
> 강제동원 형태는 제자리 걸음이오
> 공문 한장으로 해결 된다는 한심한 동원문화를 누가 막아 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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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직원 동원해서 많이 모이면 성공적인 행사이고
> 자리가 텅텅비면 실패한 행사입니까?
> 꼭 채워야 한다면 도청 직원들 동원하세요.
> 직원들 아니면 그날 참석할 사람 없으니 그리 아시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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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직원들이 해야 할 일는 많아서 황금연휴 반납해야 할 지경이오
> 14일은 민원실 근무 차출
> 15일은 경축음악회 차출
> 16일은 해수욕장 근무 차출
> 14~16일까지 일.숙직근무 (소계 6명)
> 합계 9명은 근무 또는 동원
> 황금 연휴 3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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