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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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기업남 댓글 9건 조회 3,850회 작성일 15-09-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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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이 도에 전입을 하려고 준비를 한다는데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수직적인 상하관계에 막중한 업무
답답한 사무실 분위기.....등등 매일 야근에 힘들다고 하는데
가는게 맞는건지 안가는게 맞는겁니까??

늦은 야근에 상사고통 등 애로사항으로 제 친구도
 9시 출근에 6시 퇴근의 메리트를 느끼고 대기업을 그만두고 같이 일하다
그만두고 시험쳐서 공직에 입사했습니다. 지금 모시에서 엄청 만족하고
생활하고 다닙니다.....
그친구한테 물어보면 왜 가냐 공무원하려는 취지가 시험치기 전 초심으로 돌아가면 9시 출근에 6시 퇴근하려고 갔는데 왜 힘들게 다시 그렇게 일을 하려고 가냐고 되묻습니다. 같은 시간 일하는거면 그냥 대기업에서 돈 바짝 벌어서 나오지...하면서
시군 단위로 모집하다보니 창원이나 김해 합격하기 힘드신 분들이
그냥 어느 군에 입사를 해놓고 거기 있기 싫으니 전입을 해서
고향으로 오려는 분들이 대다수고 창원이나 양산 김해 있으신분들은
일이 좀 힘들더라도 만족하고 사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애를 키워도 학교나 육아 등 신경 쓸일이 많은데 구지
큰꿈(??) 평생을 그렇게 일을해서 자아만족이라는 답을 구할 수 있는지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애하고 저녁에 마쳐서 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아빠 엄마 오늘 또 늦어??
엄마 다른애들은 맨날 학교에 엄마가 오는데.....엄마랑 같이 아침먹고
학교 가면 좋겠다....엄마는 왜 다른 엄마랑 다르게 맨날 일어나면 회사가고 없어?
엄마는 언제와??? 아빠 오늘 또 늦어???
이런 소리를 하다 지쳐 잠들고 담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또 애 자는 모습만 보고
출근하고 주말에 놀이동산이라도 가려하면 출근해야되고
그런 생활을 하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어떻게 말려야 하는지
아니면 해라고 해야 하는지 시민으로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더욱이 여기와서 글들을 읽어보니....온통 직원들끼리 옥신각신하면서
직원들조차 품어주지 못하는 사회인거 같은데.....어떻게 답인지??

밑 글에 조직이 싫다라는 글 등을 참고하여 작성하고 생각하는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