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청사 개청은 2016.1.1.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2015.12월 초로 앞당겨졌단다.
그에 맞춰 12월1일부터 이사를 한다고 하는데
과연 누구를 위해 이른 이사를 한단 말인가!
아직 의회 일정도 남아 있고, 인재개발원 교육일정도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한달이나 앞당겨 이사를 해버리면
국·과장님 의회 참석을 위한 출장 및 인재개발원 교육 참석 등
조합원들은 안봐도 되는 피해를 고스란히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1월 정기인사 여부에 따라 본청에 남는 직원들은
12월 한달간 예정에 없던 진주 출퇴근을 해야 할 판이다.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 통근차량 노선도
조합원 한명한명 요구사항을 들어 줄 수 없어
도청에서 일괄 출발하는 것으로 추진하려 하는 것 같던데
서부청사로 가는 직원들은 무슨 죄인이라도 된 것이란 말인가!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피해를 찍!소리도 못하고
떠 안아야 하는가 말이다.

노조에서 분발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